
'붕괴 위험 봉암연립' 창원시, 주민 이주 대비… E등급 판정 땐 전면 이주
창원특례시가 봉암연립주택 안전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 시는 22일 은혜교회에서 ‘봉암연립주택 사전 주민설명회’를 열고 긴급안전점검 경과와 향후 이주 지원계획을 안내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2월 실시한 긴급안전점검 중간 내용을 공유하고 최종 판정에서 E등급이 나올 경우 적용할 행정 절차와 이주 대책을 사전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동시에 실제 이주 지원이 필요한 세대를 파악하기 위한 수요조사도 진행했다. 봉암연립주택은 1982년 준공된 40년 이상 노후 주택으로 지난해...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