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7월 수출 11.4% 감소…3개월 만에 감소세 돌아서
경남의 수출이 기계류·철강·전자 등의 부진으로 감소세로 돌아서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창원세관이 19일 발표한 2025년 7월 경남 지역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경남의 7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1.4% 감소한 37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23.3% 증가한 22억4000만 달러였으며 무역수지는 14억6000만 달러 흑자를 냈다. 7월 수출은 3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고, 수입은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품목별로는 선박(114.1%)·승용자동차(13.4%)·수송장비(45.6%)·화공품(5.6%) 등이 증가한 반면 기계류·...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