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령군 공무원이 뽑은 올해의 말말말 5
말 한마디가 의령을 넘어 전국을 강타했다. 올해 의령에서 나온 말 한마디는 감동과 울림이 있다. 의령군 공무원이 뽑은 역사에 기록될 올해의 의령군 '말말말'을 정리했다. 1. 고 공도연 할머니 "가난해 보지 못한 사람은 가난의 아픔과 시련을 알지 못할 것입니다" '봉사왕' 공도연 할머니의 별세 소식이 뒤늦게 알려지자, 연초 의령군은 추모열기로 가득했다. 공 할머니는 50년 세월 동안 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 지원, 불우이웃 돕기 성금 기부 등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본인의 돈을 내놓았다. 마지막에는 시신마저 해... [최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