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마이니치 “美 극비문서, 한국전쟁 때 일본 민간인 18명 전투에 참가”
조민규 기자 =연합뉴스는 1950년에 발발한 한국전쟁 때 일본의 민간인 남성 60명이 미군과 함께 한반도로 건너갔고, 이중 18명은 전투에도 참가했다고 일본 마이니치신문이 22일 보도했다고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마이니치신문은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NARA)에 소장된 ‘한국에서 일본인 무허가 수송과 사용’이라는 제목의 미군 극비 문서를 입수해 이런 보도를 했다.6·25전쟁 때 미 해군의 요청으로 일본 정부가 극비리에 편성한 해상보안청의 특별소해대가 기뢰제거 작업을 하고, 항만 업무 등으로 미군 후방 지원을 한 일본인... [조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