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尹, 구속심사 종료 후 서울구치소 대기…영장 발부 시 ‘독방행’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종료됐다.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윤 전 대통령은 즉시 수감 절차를 진행한 뒤 수용동 독방으로 옮기게 된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22분부터 9시1분까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다. 심사는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휴정 시간을 포함해 약 6시간40분 동안 진행됐다. 구속 결과는 이르면 이날 밤늦게 또는 10일 새벽에 나올 예정이다. 윤 전 대통령은 오후 9시6분쯤 법원 청사를 빠져나오면...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