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남권 산불, 피해면적 547㎢…지오씨엔아이 피해 ‘수치화’
역대 최악으로 불리는 영남권 산불로 재해 분석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 산불은 서울 면적 80%인 4만8000헥타르(ha)의 산림을 태웠다. 그뿐만 아니라 사상사 75명과 7000여곳의 시설에 피해를 입혔다. 4일 위성영상 3D 공간정보 기술 전문 기업 지오씨엔아이는 영남권 산불을 센티넬(Sentinel) 위성 영상과 지리정보시스템(GIS)를 통해 정밀 분석했다. 이들은 이번 분석으로 경북 산불 피해 면적이 547.7952㎢라고 밝혔다. 지오씨엔아이 측은 영남권 산불 수치화를 위해 산불 발생 전과 화재 초기, 확산·최대 피해 시점 등의 데... [임현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