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자회사 대표이사가 여직원 성희롱으로 징계
하나투어 자회사의 대표이사가 여직원을 성희롱한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하나투어 상무로 여행알선 등을 담당하는 자회사 대표이사를 겸직하고 있는 A씨는 지난 9일 자회사 회식자리에서 여직원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피해 여직원에게 볼을 대며 '뽀뽀해봐', (몸을) '긁어봐'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피해 여직원은 다음날 사내 여성위원에게 신고했고 하나투어는 지난 13일 가해자 조사를 마친 뒤 성희롱 사실을 확인했다.하나투어에서 자회사로 파견됐던 A씨는 자회사 대표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