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 주택시장 냉각 조짐 '쌩'…장기 침체 접어드나
최근 들어 지방 주택시장 분위기가 급격히 냉각되고 있다. 세종시와 부산 해운대, 대구 수성구 등 일부 인기지역을 제외하면 지방 대부분 지역이 아파트값이 떨어지고 있고, 신규 아파트는 미분양을 면치 못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정부의 규제에 따라 심리가 위축되고 기존 분양 단지들의 입주가 본격화되면 지방 주택시장은 더욱 침체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2일 부동산 업계에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잇따른 청약 및 대출규제가 도입되면서 지방 주택시장이 얼어 붙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