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청 김의연 선수, 백제왕도 전국육상경기대회서 금메달
경기 포천시청 소속 김의연(30) 선수가 전국대회에서 맹활약하며 포천시 육상의 위상을 드높였다. 김 선수는 최근 익산에서 열린 '백제왕도 익산 2024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김 선수는 남자 일반부 400m 결승에서 46초82로 최기만(부산은행·46초88)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 선수는 시즌 개인최고기록 달성과 더불어 지난달 육상선수권대회에 이어 시즌 2관왕에 올랐다. 1600m 계주에서는 포천시청 김의연, 신현서, 김동길, 박상우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 선수는 지난해 9월 중국 항저우... [윤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