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이주민 "복잡한 서류, 차별 등 공공 서비스 문턱 높다"
경기도 이주민들이 복잡한 서류 처리, 미흡한 다국어 서비스, 차별 경험 등으로 공공서비스 이용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주민의 이용 경험률이 높았던 공공서비스는 체류(비자) 80.9%, 도서관과 우체국 등 주민편의 71.5%, 주민센터 등 민원행정 70.3%로 나타났다. 이주민지원은 55.5%, 안전·사법은 31.6%로 낮았다. 이주민들은 공공서비스 이용 시 어려운 이유로 복잡한 서류 61.5%, 의사소통 57.2%, 혼자 이용 52.7%, 정보 부족 50.2% 등을 꼽았다. 면접조사에서 응답자들은 "과잉 조사... [윤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