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인터뷰] '극한직업' 진선규](https://kuk.kod.es/data/kuk/image/20190206/art_1549597273.300x169.0.jpg)
[쿠키인터뷰] '극한직업' 진선규 "포스터 속 내 모습 좋아, 한마디면 설명 돼"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에서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내는 장면은 많고 많지만, 개중에서도 유난히 회자되는 장면이 있다. 이를테면 마형사(진선규)의 “나 화교 출신이야.”라고 말하는 장면이다. 화면에 아무렇지 않게 흐르던 중국어가 웃음 코드로 뒤바뀌는 순간이다. 배우 진선규는 영화 속 마형사와는 분명 다른 사람이지만 한 가지는 같다. 함께 있는 사람들에게 미소를 띠게 하는 사람이라는 것이다.2000년 연극 ‘보이첵’으로 무대에 서기 시작한 진선규의 무명 생활은 영화 ‘범죄도시’(2017)로 끝났다. 조선족 위성락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