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물산, 5년만에 정비사업 수주전 참여…신반포15차 보증금 납부
유수환 기자 = 삼성물산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15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 입찰 보증금을 납부하면서 5년 만에 정비사업 수주전에 등판했다. 그동안 꾸준히 불거졌던 ‘주택사업 매각설’은 이번 수주전 참여로 종식될 것으로 예상된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 6일 신반포15차 재건축 사업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보증금 500억원(현금 300억원, 이행보증보험증권 200억원)을 입찰 참가 건설사 중 가장 먼저 납부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삼성물산은 2015년 서초구 서초동 무지개아파트 재건축 당시에 입찰에 참여한 이후에 5년 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