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신증권 “신종코로나 확산 공포로 코스피 저평가 상황”
유수환 기자 = 대신증권은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신종코로나)의 확산에 따른 공포가 글로벌 증시에 어느 정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코스피 가격이 지나치게 저평가 수준이라고 진단했다.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코스피는 1,980대로 내려앉으며 미중 무역 분쟁이 격화했던 2018년 10월 수준마저 하회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지난 주말까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코스피는 각각 연중 고점 대비 12% 이상 하락했다. 이는 감염병 공포로 인한 펀더멘털(기초여건) 불안이 증시에 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