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능후 "대인접촉 금지 명령, 실효성 담보되면 전국 확대"
유수인 기자 = 경기도가 이태원 및 논현동 등 유흥시설 방문자에게 '대인접촉 금지 명령'을 내린 것과 관련해 방역당국도 실효성이 담보된다면 전국 확대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0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실효성이 담보된다고 한다면 (대인접촉 금지 명령은) 상당히 유용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적어도 이태원 사태에 관련해서는 방역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경기도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일 사이 서울 이태원 일대를 방문한 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