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현실 맞는 '다제내성 결핵' 진료지침 4판 발간
유수인 기자 = 질병관리본부는 다제내성결핵 퇴치를 위해 신속한 진단 및 신약 사용 기준을 담은 결핵 진료지침 4판을 7일 발간했다. 이번 결핵 진료지침은 2011년 초판 이후 네 번째 개정판으로, 우리나라의 현실에 맞는 결핵 진료 및 관리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본 지침은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가 주관해 전문가들로 구성된 결핵 진료지침 개발위원회를 통해 개정됐으며, 2019년 3월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안을 바탕으로 국내 현실에 맞는 표준화된 다제내성결핵 진단‧치료방법을 담았다.이번 개정안에서는 치료 성공을 높...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