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창포-원산도 해수욕장, 10일 일제 개장 "여름 피서, 즐기러 오세요!"
한상욱 기자 = 보령시 무창포해수욕장과 원산도 내 해수욕장이 10일에 동시 개장했다. 지난 1928년 서해안 최초로 개장된 무창포해수욕장은 해안가의 송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있어 해수욕과 산림욕을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 피서지로 제격이다. 이 곳은 특히 매월 음력 보름날과 그믐날을 전후하여 2~3회 해변에서부터 석대도까지 1.5km의 바닷길이 열려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로도 유명하다. 이와 함께 개장한 원산도 내 해수욕장은 조류의 영향이 적어 완만한 경사와 깨끗한 수질, 알맞은 수온으로 해수욕... [한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