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진서, 중국 신예 투샤오위와 쏘팔배 결승 격돌
신진서 9단(25)이 중국 신예 강자 투샤오위 9단(22)과 쏘팔코사놀 세계 최고기사 결정전 첫 우승 트로피를 두고 격돌한다. 제1회 쏘팔코사놀 세계 최고기사 결정전 결승 3번기가 오는 9일 1국으로 막을 올려 11일 2국, 1-1 동률시 12일 최종국을 벌인다. 모든 대국은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펼쳐진다. 두 기사는 9인 풀리그로 치른 본선에서 나란히 6승2패를 거두며 상위 2인 자격으로 결승 티켓을 따냈다. 신진서 9단은 1차전 4승1패, 2차전 2승1패로 고른 활약을 펼쳤고, 투샤오위 9단은 1차전 4승 무패 질주에 이어 2차...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