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주년 삼성화재배, 한국 바둑 날았다…16강에 7명 진출 쾌거
세계 랭킹 1위 ‘바둑 황제’ 신진서 9단이 압도적인 기량을 뽐내면서 30주년을 맞은 삼성화재배 16강에 안착했다. 한국은 신진서·박정환 등 7명이 16강에 오르면서 32강 수적 열세를 극복했다. 202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본선 32강이 9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 2층 아일랜드 볼룸에서 열렸다. 한국 선수단은 랭킹 1위 신진서 9단을 비롯해 박정환 9단(2위)·이지현 9단(6위)·강동윤 9단(7위)·김지석 9단(9위)·박상진 9단(14위)·목진석 9단(39위) 등 총 7명이 16강 진출에 성... [이영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