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화재 밸류업 공시에 증권가 평가 엇갈렸다
삼성화재의 기업 가치 제고 계획(밸류업)을 두고 증권가의 평가가 엇갈렸다. 증권가에선 밸류업 내용에 대해선 긍정적이라고 봤지만 구체성이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대신증권·메리츠증권·LS증권은 삼성화재의 밸류업 공시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앞서 삼성화재는 지난달 31일 △2028년까지 주주환원율 50% 확대 △자사주 비율 5% 미만 축소 △지급여력(K-ICS)비율 220% 유지 등을 골자로 한 밸류업 계획을 공시했다. 먼저 대신증권은 이날 삼성화재 목표주가를 4... [이우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