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안산선 붕괴’ 인근 주민들 “삶의 터전 잃었다”…안전대책 촉구
붕괴 사고가 발생한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인근 주민들이 한 달 넘게 일상으로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며 신속한 보상과 종합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피해 주민을 대표한 광명시민 5명은 20일 국회 소통관 브리핑룸에서 광명시, 지역구 국회의원, 광명경실련과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에 이같이 요구했다. 구석말 주민 21세대 55명은 사고 이후 주거지를 나와 한 달 넘게 임시숙소에 머물고 있으며 사고 현장 주변의 식당, 주유소, 카센터 등 사업장 17곳도 영업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이병...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