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자 수수료 면제·환급 상향…中 관광객 유치 드라이브
정부가 중국인의 방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선다. 중국 단체관광객 전자비자 발급 수수료를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면제하고 면세쇼핑 환급 등을 간소화한다. 나아가 고부가가치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중국인 방한 관광 시장의 질적 도약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올해 하반기 중국인 관광객을 상반기의 3배 규모인 150만명을 유치해 올 한해 중국인 관광객 수 200만명을 달성하고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에 0.16%포인트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4일 제20차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이러한 ...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