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소상공인은 ‘한숨’
#서울 마포구에 거주하는 김모씨(35)는 최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소식에 걱정이 크다. 평소 해산물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식당에서나 집에서 음식을 해먹을 때 혹시 모를 방사능 위험에 노출될까봐서다. 정부는 큰 문제가 없다고 얘기하지만 아무래도 예전보다 쉽게 손이 가지 않는다. #일식집을 운영하고 있는 박모씨(38)는 당장 내일부터 방류가 시작되면 수개월동안 손님 발길이 끊길까봐 걱정이다. 그는 일본산 수산물을 사용하지 않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식당에서 거부감을 느끼는 것 같다고 하소연했다. 24일. 일...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