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난방송 국민눈높이 못 미쳐”…연내 통합특별법 마련
최근 대형 수해 발생 등으로 재난 정보를 빠르게 접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재난방송 수준은 국민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가 가칭 ‘재난방송지원특별법’ 제정안을 연내 마련하기로 했다. 여러 개별법에 산재한 재난방송 관련 규제와 지침을 한 곳으로 모아 효율적인 재난방송 관리에 나서기 위함이다. 25일 방통위에 따르면 최근 방통위는 세 차례에 걸쳐 지상파 3사와 종합편성채널 4사, 보도전문채널 2사와 함께 재난방송지원특별법 제정 방안에 관한 의견을 수렴...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