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현우 기자 =하이트진로가 프랑스 보르도 보리마루사의 프리미엄 와인 2종을 독점 출시한다.
31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이번 독점 계약으로 선보이는 와인은 ‘샤또 바따이 뽀이약 그랑크뤼클라쎄’와 ‘샤또 뒤 도멘 드 레글리즈 뽀므롤’ 2종이다.
일반적으로 와인은 네고시앙(와인도매상)을 통해 각국의 다양한 수입사에 병행판매되지만 이번에 수입되는 보르도 프리미엄 와인은 생산자인 보리마누와 하이트진로가 직접 거래를 통해서 국내 독점 출시하게 됐다.
‘샤또 바따이 뽀이약 그랑크뤼클라쎄’는 크랑크뤼 클라쎄(Grand Cru Classes, 최고급 품질의 보르도 와인을 생산하는 보르도 특급 포도원의 등급 분류)가 지정되던 1855년에 5등급 샤또로 분류된 곳으로 보리마누가 소유한 포도원 중 가장 대표적이고 역사적인 포도원에서 생산된 제품이다. 세계적 와인평론가 로버트 파커는 샤또 바따이 뽀이약 2014년 빈티지에 91+점을, 제임스 서클링은 94점을 주었다.
‘샤또 뒤 도멘 드 레글리즈 뽀므롤’은 뽀므롤 지역 내 가장 오래된 샤또이자 포도원에서 생산된 제품이다. 로버트 파커는 1990년 빈티지 이후 뛰어난 발전을 보여주며, 매력적이고 즐거움, 부드러운 과일, 우아함을 보여준다고 평가했으며 2014년 빈티지 90점을, 제임스 서클링은 93점을 주었다.
보르도 프리미엄 샤또 와인 2종은 신세계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현대백화점 목동점,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내 와인샵을 통해 각각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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