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료 전환 담합’ 알바몬·알바천국…공정위, 과징금 26억
알바몬과 알바천국이 가격 및 거래 조건을 담합하다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돼 과징금을 물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온라인 단기 구인·구직 플랫폼 알바몬, 알바천국을 운영하는 잡코리아, 미디어윌네트웍스 등 2개 사에 과징금 총 26억7900만원을 부과했다고 24일 밝혔다. 업체별로는 알바몬이 15억9200만원, 알바천국이 10억8700만원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2018년 2개 사업자는 무료서비스를 축소해 유료 전환을 유도하고, 유료서비스의 가격 또한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역대 최고 수준의 최저임금 인상으로 단기 구인·구...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