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생이 교감 뺨 때리고 욕설…“위기학생 지원체계‧법제정 필요”
최근 담임교사에서 폭력을 행사한 학생과 학부모 사건이 알려지며 교원단체들이 ‘위기학생 지원체계 및 법제정’을 촉구하고 있다. 위기학생을 학교와 교원이 오롯이 감당해야 하는 현실을 개선해야 한다는 취지에서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5일 성명서를 발표하며 ‘위기학생 지원체계구축’과 ‘위기학생대응지원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교조와 교총에 따르면 지난 3일 전북 전주의 한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이 담임 교사와 교감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 [유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