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4명 중 1명 “학교교육 필요없다”
학교에 반드시 다닐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청소년들이 점차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 교육이 다원화되고 있는 학생들의 니즈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전문가는 경제와 부를 중시하는 청소년들의 니즈를 반영해 경제교육 내실화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최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발표한 ‘2023 청소년 가치관 조사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학교를 반드시 다녀야 한다고 동의한 청소년은 74.8%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2년 조사 결과(77.5%)보다 감소한 수치로, 청소년 4명 중 1명은 학교 효용성이 떨어... [유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