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란 배후설· 레바논 참전…불붙는 중동 화약고
‘중동 화약고’인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또 다시 전쟁이 발발했다.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간 무력 충돌이 중동 전역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높다. 일각에서는 하마스를 지원해 온 이란과 이스라엘 간의 대립으로 불똥이 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8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은 공식적으로 전쟁을 선언하고 팔레스타인 무장세력을 파괴하겠다며 강경한 발언을 내놨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하마스 공격 하루 만인 이날 성명을 통해 “길고 어려운 전쟁에 진입하고 ...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