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증시, 구글 충격에 투심 털썩…10년물 금리도 다시 4.95%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국채 금리가 다시 상승하고 구글 모기업 알파벳의 클라우드 부문 실적에 우려가 커지면서 투심이 악화됐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5.45포인트(0.32%) 떨어진 3만3035.93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0.91포인트(1.43%) 하락한 4186.77, 나스닥지수는 318.65포인트(2.43%) 내린 1만2821.22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채권 수익률과 기업 실적을 주목했다. 이번 주 초 5%를 찍은 후 서서히 하향했던 10...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