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디폴트까지 단 9일…부채협상 난항에 속 타는 뉴욕증시 하락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부채한도 협상 타결이 지연되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미 재무부가 예측한 채무불이행(디폴트) 시한(6월1일)이 가까워지면서 시장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1.07p(0.69%) 내린 3만3055.51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7.05p(1.12%) 하락한 4145.58, 나스닥지수는 160.53p(1.26%) 떨어진 1만2560.25로 장을 마감했다. 디폴트 시한을 불과 9일 앞두고 조 바이든 대통령과 공화당 소속 케빈 매카시 하원의...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