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매 이어 도매물가도 다시 꿈틀… ‘빅스텝 전망 솔솔’ 뉴욕증시 하락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일제히 하락했다.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고용보고서, 소매지출에 이어 도매물가도 예상보다 높게 나오는 등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더 장기화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경제지표들이 쏟아지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상 기조가 길어질 것이란 우려가 깊어진데 따른 것이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31.20p(1.26%) 떨어진 3만3696.85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7.19p(1.38%) 하락한 4090.41, 나스닥지...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