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증시, 물가 진정세에 환호…12월 FOMC에 쏠린 눈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11월 소비자물가(CPI) 상승률이 예상보다 적게 나오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12월과 내년 금리 인상폭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투심을 자극했다. 13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3.6p(0.30%) 오른 3만4108.64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9.09p(0.73%) 상승한 4019.65, 나스닥지수는 113.08p(1.01%) 뛴 1만1256.81을 나타냈다. 투자자들은 이날 발표된 11월 CPI와 13~14일 연준의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PM...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