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안한 뉴욕증시, 잇단 침체 경고에 하락…S&P 나흘째↓
미국 경기 침체의 공포가 뉴욕증시를 뒤덮었다. 6일(현지시각)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50.76p(1.03%) 내린 3만3596.34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57.58p(1.44%) 떨어진 3941.2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25.05p(2.00%) 하락한 1만1014.89로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4거래일 연속, 나스닥은 3거래일째 내림세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다음주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0.5%p 올리는 등 속도 조절에 들어간다 해도 금리를 계속 올릴 것이라는 불안감이 확산하면서 ...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