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교부, 中올림픽 ‘한복 논란’에 “고유문화 존중 지속 전달"
외교부는 6일 중국이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회식 행사에 한복을 입은 여성을 중국 소수민족으로 등장시킨 것과 관련해 “한복이 전 세계의 인정을 받는 우리의 대표적인 문화 중 하나라는 점에는 재론의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외교부는 문화 관련 논쟁 동향을 면밀하게 모니터링 해오고 있다”며 “중국 측에 고유한 문화에 대한 존중과 문화적 다양성에 기초한 이해 증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지속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계부처와의 협업 아래 재외공관 등을 통해 한...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