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T 전 멤버 태일, 특수준강간 혐의로 불구속 기소
성폭행 혐의로 고소돼 아이돌그룹 NCT를 탈퇴한 가수 태일(본명 문태일·31)이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사실이 알려졌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1부(부장검사 김지혜)는 지난달 28일 문씨와 공범 2명을 성폭력처벌법상 특수준강간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이들은 지난해 6월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태일은 피해자의 신고로 같은 해 6월 경찰에 입건된 뒤 8월 소환 조사를 받았다. 이들은 범행을 계획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범들은 검찰에 나...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