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민아와 김우빈이 공개 연애 10년 만에 올해 12월 결혼한다.
21일 신민아, 김우빈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전날 “신민아와 김우빈이 오랜 만남으로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의 결혼식은 오는 12월 20일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분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인생의 소중한 결정을 내린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 보내주시길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두 사람 모두 배우로서의 본업도 충실히 하며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례·사회·축가 등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두 사람은 2015년부터 교제한 지 10년 만에 부부 연을 맺게 됐다. 신민아는 2017년 김우빈이 비인두암 진단을 받았을 때도 곁을 지켰다.
김우빈은 전날 팬카페에 자필 편지로 “저 결혼한다”며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연인인 그분과 가정을 이뤄 이제는 같이 걸어가 보려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가 걸어가는 길이 더욱 따뜻해질 수 있도록 응원해주면 감사하겠다”고 적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