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확진자 급증에 병상부족 우려…생활치료센터 병상 10개 중 4개 남았다
손희정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병상 부족 우려가 커지고 있다. 무증상·경증 환자들이 입소하는 생활치료센터 병상 10개 중 6개가 이미 사용 중이다. 3일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으로 전국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이 58.7%로 집계됐다. 전국 생활치료센터 88곳의 1만9642개 병상 중 1만1527개가 현재 사용 중으로 8115개 병상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수도권 생활치료센터에는 4733명, 비수도권 센터에는 3382명이 각각 추가로 입소할 수 있다. 감염병 전담병원 가동률은 64.7%로, 모두 9771개 병상 가운데 344... [손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