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리뷰] ‘지킬 앤 하이드’ 170분 장악한 전동석의 ‘동지킬’, 부족함 없었다

새로운 지킬의 탄생이다. 뮤지컬 배우 전동석이 데뷔 10년 만에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에 합류했다. 186㎝의 큰 키로 무대를 압도한 전동석은 조승우, 홍광호, 박은태 등 선배 지킬들에 못지않은 당당한 연기로 관객들을 휘어잡았다.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소설 '지킬 박사와 하이드'가 원작으로 한 ’지킬 앤 하이드‘는 병을 앓는 아버지를 위해 선과 악을 분리하는 실험을 거듭하는 헨리 지킬을 주인공으로 한 뮤지컬이다. 이사회의 반대에 부딪힌 지킬은 직접 자신의 몸에 약물을 투입하고 상반된 인격의 하이드와 공존... 2019-04-09 07:00 [이준범]

덕수궁서 즐기는 봄 음악회, 12일부터 ‘덕수궁 정오 음악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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