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려동물 업계 종사자 80%, 개물림 경험 있다
김동운 기자 = 반려견 업계 종사자 10명 중 8명은 업무 중 개물림 교상을 경험하고 이 중 절반은 병원 및 응급실 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애견협회는 지난 10월 6일부터 30일까지 애견미용사, 훈련사, 수의사 등 국내 반려견 업계 종사자 772명을 대상으로 ‘반려견 업계 종사자의 개물림 교상 실태 및 감염병 예방 인식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중 약 86%(662명)가 ‘업무 중 개물림으로 인한 교상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 중 약 45%(301명)는 개물림 교상을 1개월에 한 번 이상 경험...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