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난지원금으로 비급여 시술 가능? 지침 없어 의료기관 ‘혼선’
유수인 기자 = 긴급재난지원금으로 비급여 진료 및 검진을 받고 싶다는 이들이 늘고 있지만, 지원금 사용 가능 항목에 대한 명확한 지침이 없어 일부 의료기관에서는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됐던 경제회복을 위해 11일부터 카드사를 통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시작했다.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유흥업소 등 일부 제외업종을 제외하고 카드결제가 가능한 모든 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했고, 여기에는 의료기관과 약국을 포함시켰다. 또 앞서 일부 지자체에서 지급한 재난지원금과 달리 ‘연매출 10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