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프린젠스 식중독 환자 절반이 4~6월 발생… '75℃' 재가열 필요
유수인 기자 = 일교차가 큰 봄철에는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이하 퍼프린젠스) 식중독이 특히 많이 발생할 수 있으니, 조리한 음식을 적정한 온도로 보관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최근 5년간(2015~2019년) 계절별 퍼프린젠스 식중독 발생 현황을 보면, 4월부터 6월까지 총 879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이는 총 환자 수 1744명의 50.4%가 집중된 수치이다.퍼프린젠스는 자연계에 널리 분포해 사계절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고,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잘 자라며 열에 강한 포자(균의 씨앗) 생성과정에서 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