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허가 손소독제 등 11억 상당 물량 제조·판매 업체 7곳 적발
유수인 기자 = 살균소독제를 질병·예방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광고하거나 허가되지 않은 손소독제를 판매한 업체 7곳이 적발됐다. 이들 업체는 11억 상당의 물량을 불법으로 제조·유통한 것으로 조사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불안감을 악용해 무허가 손소독제를 제조·판매한 A업체와 살균소독제를 질병·예방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거짓·과장 표시한 B업체 등 총 7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 업체가 불법으로 제조·유통한 물량은 총 155만개, 시가 11억 상당이었다.식약처는 ‘식품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