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컵밥으로 한끼 때우는 학생들…'식사대용' 치고 열량‧단백질 함량 낮아
유수인 기자 = 시중에 유통 중인 가정간편식 식사류는 1회 제공량 당 평균 열량, 탄수화물, 단백질 등이 1일 영양성분기준치에 비해 모두 낮은 것으로 조사돼 한 끼 식사대용으로는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평균 나트륨 함량은 세계보건기구(WHO) 1일 나트륨 권장 섭취량(2000㎎)대비 다소 높은 수준으로 확인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 증가로 최근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볶음밥‧컵밥‧죽 등 가정간편식에 대한 영양성분 함량 정보를 조사해 그 결과를 18일 공개했다.지난해 ‘나트륨‧당류 소비자 인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