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마트 달걀 산란일자 표시율 99%…23일부턴 표시 전면 의무
오는 8월 23일 ‘달걀 껍데기의 산란일자 표시제’가 전면 시행된다. 산란일자가 표시된 달걀만 유통·판매되는 만큼 소비자는 시장, 마트 등에서 산란일자를 확인하고 신선한 달걀을 구입할 수 있게 된다.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산란일자 표시제는 달걀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비자에게 달걀에 대한 정보 제공을 강화하고자 마련한 제도이다.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6개월 동안의 계도기간을 거쳤다. 전면 시행 한 달을 앞두고 지난 7월 시중에 유통 중인 달걀의 산란일자 표시 여부를 조사한 결과, 산란일자 표시율은 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