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의정갈등 장기화에 시스템 붕괴 우려…대책 마련해야”

대한의사협회(의협)와 대한병원협회(병협)는 17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2025년도 의료계 신년 하례회를 개최하고 여야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의 의료개혁 정책을 정면 비판했다. 김택우 의협 회장은 “새해라면 기대와 소망으로 시작해야 마땅하지만 안타깝게도 작금의 상황은 어둡기만 하다. 모두가 체감하고 있듯 우리나라 의료가 추락하고 있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 접근성, 양질의 의료 서비스로 대표되는 자랑스러운 K-의료가 더 이상 지속 가능하지 못한 상황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 2025-01-17 13:21 [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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