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0분 계엄령’에 尹 정부 의료·연금개혁 동력 상실…“새 출발 해야”
비상계엄 선포 150분 만에 국회에서 계엄 해제가 결의됨과 동시에 정부가 추진하던 ‘4대 개혁’도 동력을 잃게 됐다. 국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추진에 이어 대통령실 참모와 국무위원 전원이 사의를 표명하며 사실상 개혁은 물 건너갔다는 분석이다. 4일 대통령실은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등 참모진 전원이 윤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공지했다. 국무위원 전원도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 한 총리는 “내각을 통할하는 총리로서 작...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