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일반의 개원, 10곳 중 8곳 ‘피부과’ 진료 신고
올 들어 지난 7월까지 새롭게 문을 연 의원급 의료기관 중 약 80%가 피부과 진료를 하겠다고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까지 일반의가 신규 개설한 의원급 의료기관은 129개소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한 해 동안 개설된 178개소의 73% 수준이다. 일반의는 전공의 과정을 거친 뒤 전문의 자격을 얻지 않고 의사 면허만 갖고 있는 의사를 말한다. 올해 신규 개설된 의원급 의료기관 129개소가 신고한 진료과목 수...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