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야의정 협의체 ‘동상이몽’…약해진 동력에 커지는 무용론
의료공백 사태 해결을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이 안갯속이다. 협치를 이뤄 중지를 모아야 할 여야는 제 갈 길 가기 바쁘고, 정부와 의료계는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협의체 출범이 갈수록 동력을 잃어가며 무용론까지 제기된다. 23일 쿠키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여·야는 의료계와 물밑 접촉을 시도하고 있지만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2025학년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 증원 재조정’ 문제에 대해 의·정의 주장이 엇갈리며 난항을 겪고 있다. 특히 이 사태를 해결할 열쇠를 쥔 전공...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