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부 “응급실 99% 24시간 운영…군의관 등 235명 파견”
정부가 추석을 앞둔 전국 병원의 응급실이 위기상황에 직면했다는 지적에 대해 응급실 붕괴상황은 아니라며 4일부터 운영이 어려운 전국 응급실에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를 배치한다고 밝혔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2일 응급의료 일일브리핑 시작을 알리면서 “전반적인 응급의료 역량을 종합적으로 볼 때, 일부 어려움은 있지만 일각에서 제기하는 것처럼 붕괴를 우려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박 차관은 “최근 일각의 주장처럼 응급실 근무 인원이 절반 이하로 줄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