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대생단체 “의사 국시 96% 미접수…명백한 정부 탓”
내년 신규 의사를 배출하는 의사 국가시험(국시) 응시자 규모가 전체 대상자 중 10% 수준에 머문 것과 관련해 의대생 단체가 “의학교육 파행의 결과물”이라고 평가했다. 정부가 검토 중인 추가 국시엔 응시할 뜻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29일 성명을 내고 의사 국시 응시 대상자인 본과 4학년 학생들이 실기시험을 접수하지 않은 데 대해 “예정된 일”이라고 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6시부로 접수 마감된 국시 실기시험 접수 인원은 총 364명이...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