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경희대병원, 개원 이래 첫 노조 생겼다
노상우 기자 = 강동경희대병원에 노동조합이 설립됐다.지난 2006년 개원 이래 현재까지 무노조 경영을 일관해 온 강동경희대병원에 보건의료노조가 지부를 설립했다. 병원 직원들은 3일 일과를 마치고 병원 인근에서 보건의료노조에 가입원서를 제출하고 지부 설립총회를 진행했다. 지부장으로는 이승훈(35·임상병리사) 조합원이 선출됐다.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강동경희대병원은 같은 학교 법인 소속의 경희의료원과 비교해 ▲임금제도 ▲복지제도 등이 열악하다. 보건의료노조는 “경희의료원과 달리 강동경희대병원은 ‘... [노상우]